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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기4

행복한 아기와 불행한 아기 세상에는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는 아기와 걸림돌이 되어 태어나는 아기가 있다. 불행하게 태어난 아기는 감추어져야 하는 존재이고, 그마저도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아기는 입양기관의 선택도 받지 못한다. 그렇게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고 또 거절을 당하고 외면을 당한다. - 입양아를 만나며 - 2022. 10. 5.
사례관리에 대한 사이트를 구축해보기로 하다. 누구나 직접 경험을 하면서 성장을 해나가는데, 이것은 직무수행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담당자에게 전문적 지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을 통해서 실력이 증가한다. 즉,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은 평생 얼마나 많은 사례를 보면서 직무를 수행할까? 물론 더욱 전문적인 경험을 쌓겠지만,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단순계산을 해보자. 의사는 10~15분마다 1명의 환자들을 만난다. 이는 1시간에 4~6명을 진찰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하루에 40명 전후의 환자를 만난다는 의미이다. 한편, 변호사의 경우는 의사처럼 접근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겠으나, 다수의 판례들을 활용하여 소송에서 승리를 이끌어 나간다. 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 2020. 12. 23.
취미로 시작한 양궁을 그만두다. (어깨충돌증후군) 나에게 양궁은 꼭 해보고 싶은 운동이었다. 어느날 양궁을 해봐야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양궁카페에 가서 곧바로 결제를 한 뒤 교습을 받았다. 1개월 간 교습을 받은 뒤에는 양궁장비를 약 50여만 원을 들여서 구입했다. 일부 장비를 중고로 구입했음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 그런데 양궁을 시작한 지 2개월째 되던 때, 어깨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근육통인줄 알고 그냥 참고 했는데, 점차 심해지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양궁선수들도 쉽게 발생하는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한다. 문제는 활을 들기 위해 팔을 고정시키는 자세 때문이었다. 어깨뼈와 팔뼈가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면서 회전근개를 건드리는데, 굽은 어깨이거나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다각도로 .. 2020. 12. 15.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티스토리 참으로 오랜만이다. 내가 티스토리를 처음 하게 된 것은 대략 2008~2009년이었던 것 같다. 그때만 하더라도 초대장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아무나 가입할 수 없었다. 초대장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것 같다. 지식인에다가도 요청을 하고, 초대장을 나누어 준다는 블로그에도 찾아가고... 지금 생각해보면 지식인이 제일 빠르긴 했다. 여하튼 지금은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티스토리도 많이 바뀌었다.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 그때처럼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렇지만 계속 도전을 해보는 거다. 그때처럼 하나하나 기록을 하고, 나만의 발자취를 만들어 가야겠다. 콘텐츠는 그때처럼 각종 정보나 제품체험, 여행 등 일상을 담아갈 것이다. 블로그명과 필명에도 나름 뜻을.. 2020. 12. 9.